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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슬래그문제가 4대강처럼 되지않았으면.. : 20211127

흙기사 02-24 0건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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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를 먹는다는건.. 기쁨보다 슬픔이 커지나보다.
-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다보면, 결국 혼자 남겨질 수 있다. 그래도 고귀함 만큼은 잃지않는 삶을 살자.
어제 육상태양광 공사현장에 다녀왔다.
제강슬래그로 인한 환경오염문제에 대하여..
환경부와 전북지방환경청에서 현장확인차.......
진행될수록.. 왠지 벽이 느껴진다.
벽에 대고 얘기하는 것같다.
힘이 빠진다. 지겹다.
[용출검사와 성분함량검사], [재활용과 환경오염]..
사건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몇달동안 반복에 반복에 반복..
누가 제강슬래그 재활용을 반대했냐구요.
재활용을 한다고해도 용도와 사용처가 정해져 있는 것이잖아요.
재활용을 한다고해서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말자는 것이지.
아무리 재활용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환경오염을 일으키면 안되잖아요.
물고기 죽는거.. 본인들 눈으로 봤잖아요.
생명이 우선이 잖아요!!
출입통제로.. 오랜만에 갔는데..
현장이 달라졌다.
백탁수가 있었던 곳들이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
여기저기 애쓴 흔적들이 보인다.
‘나쁘게 생각하면 은폐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 환경부에서 고장난 측정장비를 가져왔다.
급당황.. 사과는 받았지만..
이렇게 허술하고, 허접한 상황에 할말을 잃었다.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오늘 여기 왜 온거지??
법공부하러 왔나??
불현듯.. 잘 짜여진 한판?????
지난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사태’가 떠오른다.
아주 끔찍한 악몽이었다.
4대강 사업..
그렇게 당당하게..
환경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사업했던 사람들..
10년뒤.. 강은 오염되고, 생명은 죽어가고..
기자들 취재요청에 도망다니기에 급급한 모습..
TV로 다들 보았지 아니한가?
책임지는 사람들이 없다.
천문학적 복구비는 누가 책임지는가?
결국 우리의 세금으로 복구해야한다!!
어제 그 자리에 계신분들..
시민단체 분들을 제외하면 모두 급여를 받으시는 분들이다.
그 원천이 어디인가? 명심하셨으면 좋겠다.
굳이.. 내편이 되어 달라는건 아니다.
돈내는 사람들 맘상하지않게...
끝으로..
제강슬래그문제가 4대강처럼 되지않았으면..
진심으로 바란다.